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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인물-역사-신화 42

존 웨인 게이시 [ John Wayne Gacy ]

오늘의 포스팅 인물은, 미국을 대표하는 살인마 중 으뜸이라고 볼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존 웨인 게이시. 지금 시작합니다. "광대 살인마" - 존 웨인 게이시 [ John Wayne Gacy ] 1942년 3월 17일. 일리노 이주 시카고의 폴란드계의 가난한 이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스텐리는 알콜중독이 심하고 자신의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는 사나운 술주정뱅이였다. 스텐리는 처음 아들이 태어났을 때 서부극에서 인기를 얻은 미국 남성상으로 키우고 싶어했기에 그를 엄격하게 키웠으나 아들에게 심장 질환이 있다는 것이 발견된 순간부터 실망하고 그를 비난하고 비웃기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무서웠던 게이시는 아버지를 피해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들에게 의지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점점 여성적인 ..

조선시대의 자유부인 - 신사임당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딱딱한 역사의 이야기는 이야기 형태로 반말로 쓰여져요. 조선시대의 자유부인 - 신사임당 신사임당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율곡 이이의 대단한 어머니, 여류화가 등등보다는 단연 "현모양처" 겠지. 물론, 필자 역시 신사임당이 대단한 어머니이며 조선시대를 이끄는 몇 안되는 여인들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다는 점엔 당연히 동의를 표하고 있고, 여자에 대한 차별이 심화되던 조선시대에 여류화가로써 평가되는 그분의 삶을 굉장히 존경해마지 않아. 자, 그럼 우리가 조금은 잊고 있고 또한 역사서에 일일이 표기되지 않는 다른 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께. 일단 백과사전에서 말하는 그 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다음과 같아.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년 10월 29일 ~ 1551년 ..

여태후(呂太后)

현 카테고리는 앞으로 반말로 이야기하듯 쓰여집니다. 유의해서 읽으시고, 댓글로 욕하지마요 고황후 여씨, 여태후.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중국에 3대 악녀 중 한명으로 질투에 눈이 먼 여인에 관한 이야기야. 이 여인은 전무후무한 여인 중 하나인데, 그 이유가 질투때문이야. 그 어떤 왕비들도 자신의 질투를 고스란히 만 천하에 드러내며 복수를 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인데, 여치는 질투에 눈이 멀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인간돼지"를 만든 장본인이지. 뭐, 잔인함으로 치면 은나라 달기못지 않은 인물이라 할 수 있지. 자, 그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에선 뭐라고 소개하는지 아주 간략하게 살펴볼께. 고황후 여씨(高皇后 呂氏, ? ~ 기원전 180년)는 전한 고조의 황후이며 전한 혜..

루크레치아 보르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딱딱한 역사의 이야기는 이야기 형태로 반말로 쓰여져요. 희생자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악녀의 기록 - 루크레치아 보르자. 루크레치아 보르자로 추정되는 초상화 - 바르톨로메오 다 베네토 作 역사에 관한 기록이란 언제나 승자에 의한 기록이기 때문에 가끔 정말 억울한 사연들을 곧 잘 접하게 되는데, 오늘 이야기하게 되는 여인 또한 역사에 의한 희생, 혹은 가문에 의한 희생자임에도 당당하게 "악녀"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있는 여인에 관한 이야기야. 알단,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에선 그녀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짤막하게 한번 살펴볼께. (위키백과에선 그녀에 일생에 관해 꽤나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음으로 윗부분만 불러올께.) 루크레치아 보르자(이탈리아어: Lucrezia Bor..

베니체프스키 거트루드

현 스포팅은 이야기하듯 부드럽게 반말로 이어집니다. 지독한 고문 살인자 - 베니체프스키 거트루드(Gertrude Nadine Baniszewski) 오늘 이야기할 인물에 대해서는 정말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고문을 어린 소녀를 대상으로 삼은 냉혹한 고문녀이자 일곱 아이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야. 그녀가 왜 잔혹한 고문을 양심에 가책없이 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달랑 주 20달러였어. 정말 심장이 오그라들 정도로 마음이 아픈 이야기를 자, 지금 시작할께. 거트루드 그녀는 1929년 태어나 1990년까지 산 인물인데 그녀는 자그마치 일곱명의 자녀를 두고있었고 6명의 유산 전력을 가지고 있던 여성이었어. 그녀의 아이들은 저마다 아버지가 달랐는데, 수차례의 이혼으로 인해 그녀의 정신상태는 매우 황..

외눈박이 왕 - 궁예

현 카테고리의 포스팅은 딱딱한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곳으로 이야기를 하듯 쓰여집니다. 욕하지마요 우리 모두들 알고 있는 역사 중 과연 얼만큼이 진짜 역사이고, 얼만큼이 만들어진 역사일까? 역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꽤나 재미있는 것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건 우리가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과거의 문헌들과는 달리 아주 대조적인 것들이 종종 발견되곤 하는데 가령, 장희빈은 악녀가 아니라 단지 정치적 희생양이며, 숙종에 의해 철저히 이용당하여 죽임을 당했다 라던가, 궁예의 죽음은 정설에서 폭군으로 변모한 그가 왕건을 피해 쫓기듯 피신해 숨어살다 백성에게 붙잡혀 맞아죽었다라고 말하지만, 실은 그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다시금 군사를 정비하고 훗날을 준비하다가 급작스럽게 죽었다. 라던가, 이런 류의 이야기..

브랑빌리에 후작부인

현 포스팅은 이야기하듯 반말로 쓰여집니다. 노여워하거나 화를 내지말고 댓글로 욕하는 것도 안되요 오늘의 이야기는 사진이 없다는 점. 유의하시고 읽어주면 땡큐- 다만, 글의 소스를 가져온 약업신문에서 그려낸 삽화를 넣을 예정이니 다들 참고 해주세요. 色에 눈이 먼 여인 - 브랑빌리에 후작부인 오늘 이야기는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듣는다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오늘 포스팅의 출처는 이라는 점. 미리 밝혀둘께. 1630년 파리에서 사법관의 딸로 태어난 브랑빌리에. 그녀의 본명은 마리마들렌 도브레라고 하는데 오늘 포스팅할 이 인물은 백과사전등에 나오는 여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악녀'라는 타이틀엔 제법 잘어울리는 여인이야. 약업신문에선 그녀는 이미 두서너 살 때부터 여성 특유의 냄새를 풍겼다고 표현할 정도로 그..

메살리나 발레리아

현 포스팅은 이야기하듯 반말로 쓰여집니다. 노여워들 마세요 요부의 대명사 - 메살리나 발레리아 자, 일단 그녀에 대해 백과사전에선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두산백과를 통해 좀 알아보자. 로마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아내이자 로마의 황후.고대 로마의 타락한 성의 상징으로 불린다 붙여넣기 ㅇ_ㅇb 자, 그럼 이제 내식대로의 이야기를 시작할께. 클라우디우스는 내 이야기에서 벌써 두번째 등장해. 기억력 좋은 사람들이나 혹은 로마시대를 공부하는 사람들, 혹은 메실리아에 대해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은 잘 알꺼야. 맞아. 클라우디우스는 내가 앞서 포스팅한 소 아그리피나의 남편이었어. 그런데 메살리나가 먼저 그의 부인이었어.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세 번째 아내였던 그러니까 즉 로마의 황후였던 그녀가 왜 역사에선 '타락한 성의 ..

천사목장의 살인녀들

현 포스팅은 이야기하듯 반말로 쓰여집니다. 멕시코의 델피나 곤잘레스와 마리아 곤잘레스 자, 내식대로의 이야기를 시작할께. 1963년 멕시코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꽤나 고통을 받는 나라축에 끼었는데 미국이랑 가깝고 국토도 넓잖아. 더구나 개발도상국임에도 불구하고 고도성장을 이루지 못해 국민들의 삶은 수준이하였어. 미국이랑 가까웠기에 그들은 부푼 꿈을 안고 미국의 계절노동자로 취업했다가 불법이민자로 남아 숨어살기를 자처할 정도로 당시에 멕시코의 민생은 형편없었어. 원래 국민이 먹고 살기 힘들고 일자리가 넉넉치않으면 눅눅한 곳에 번지는 곰팡이처럼 일명 '사창가'들이 늘어나는 것은 어느나라건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일들인 것 같아. 당시 멕시코도 다를 것이 없었어. '과다라하라'라는 지역 바로 옆엔 '산 후안 데 로..

미사 벡

현 포스팅은 이야기하듯 반말로 쓰여집니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 마사 벡 가끔 우리는 사랑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게 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택하는 사연도 종종 접하게 되고 말이야. 이렇듯 사랑이란 건 누구에겐 마냥 설레이고 아름다운 일일 수도 있지만, 가끔은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을 동반하기도 한다는 건데, 사랑이란 건 처음 시작할 당시 하얀 도화지같아서 그 위에 내가 어떤 색의 물감을 그려넣을까 고민하게 되지만 이내 내가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려가다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색을 입히게 되거나, 혹은 내가 원하는 대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곧잘 찢어버리고 곧 새로운 도화지를 찾기도 하지. 또 사랑은 아주 작은 바람에도 곧 꺼질 것처럼 위태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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