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딱딱한 역사의 이야기는 이야기 형태로 반말로 쓰여져요. 희생자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악녀의 기록 - 루크레치아 보르자. 루크레치아 보르자로 추정되는 초상화 - 바르톨로메오 다 베네토 作 역사에 관한 기록이란 언제나 승자에 의한 기록이기 때문에 가끔 정말 억울한 사연들을 곧 잘 접하게 되는데, 오늘 이야기하게 되는 여인 또한 역사에 의한 희생, 혹은 가문에 의한 희생자임에도 당당하게 "악녀"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있는 여인에 관한 이야기야. 알단,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에선 그녀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짤막하게 한번 살펴볼께. (위키백과에선 그녀에 일생에 관해 꽤나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음으로 윗부분만 불러올께.) 루크레치아 보르자(이탈리아어: Lucrezia B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