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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살리나 발레리아

알콩달콩아빠 2022. 4.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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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포스팅은 이야기하듯 반말로 쓰여집니다. 노여워들 마세요 

 

 

 

 

요부의 대명사 - 메살리나 발레리아

 

 

 

 

 

 

자, 일단 그녀에 대해 백과사전에선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두산백과를 통해 좀 알아보자.

 

 

 

 

로마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아내이자 로마의 황후.고대 로마의 타락한 성의 상징으로 불린다

 

 

 

붙여넣기  ㅇ_ㅇb

 

 

 

자, 그럼 이제 내식대로의 이야기를 시작할께.

 

 

 

 

클라우디우스는 내 이야기에서 벌써 두번째 등장해.

기억력 좋은 사람들이나 혹은 로마시대를 공부하는 사람들, 혹은 메실리아에 대해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은 잘 알꺼야.

 

맞아. 클라우디우스는 내가 앞서 포스팅한 소 아그리피나의 남편이었어.

그런데 메살리나가 먼저 그의 부인이었어.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세 번째 아내였던 그러니까 즉 로마의 황후였던 그녀가 왜 역사에선 '타락한 성의 상징'으로 불리우게 됐는지

아주 쉽게 이야기를 좀 해보자.

 

메살리나가 처음 50대초인 클라우디우스에게 시집올 당시의 나이가 차가 무려 35세.

즉, 클라우디우스의 나이를 50으로 봤을 때 그녀의 나이는 고작 15세였어.

 

그녀는 로마의 명문가에서 아름다운 얼굴과 축복받은 몸매에 활발한 성격까지 두루두루 갖춰 모든 이들로 하여금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난 일명 '엄친아'였어.

 

그런 그녀가 클라우디우스와 결혼한 이유야 뭐, 뻔하잖아. 정치적 먹잇감에 불과한거지.

여기까진 그래, 그녀를 좀 동정할 수 있어.

 

아그리피나가 왜 그렇게 권력을 위해 자신을 몸을 바쳤는지도 이유를 알면 처음엔 조금 이해가 가듯,

한참 성에 관해 불이 붙을 만 할 때 늙은이한테 시집와 철저하게 외면당했던 그녀를 나도 처음엔 조금 동정했던 것이 사실이니까.

하지만 무엇이든 간에 정도가 있어야하는 법. 그녀는 도를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지.

 

처음 그녀가 시집을 왔을 때 클라우디우스는 어렸을 때 잃았던 소아마비로 한쪽 다리를 약간 절고 입에는 항상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니는 조금 덜 떨어져보이는 남자로 클라우디우스가에서도 유명한 천덕꾸러기였대.

이런 늙은이에게 시집와서 그녀는 딸 옥타비아를 낳아 기르면서 따분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칼리쿨라가 암살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거야.

이 이야기는 아그리피나의 이야기를 하면서 좀 했으니 넘어갈께.

 

아무튼 이 사건을 계기로 클라우디우스가 황제가 되었어.

가뜩이나 메실리나에게 관심이 없던 클라우디우스였는데 황제가 되고나니 더욱 서재에서 파묻혀지내며

결혼법, 상속법, 노예법 등을 개정하느라 정신이 없었던거야.

 

이러니 17세에 젊은 나이로 황후가 되어서 돈도 생기고 권력도 생기면 뭘해.

남편은 나랏일 보시느라 가뜩이나 본체만체 하던 자신을 아예 거들떠도보지않게 되니 아주 죽겠는거야.

 

처음부터 메살리나가 미친듯이 색만 쫓은 건 아냐.

처음에 그녀는 자신의 욕구불만을 권력을 행사함으로써 허영심까지 다 채워가기 시작했었는데

그 예가 바로 로마의 브리타니아 정복을 기념하는 개선식에 참석해서 사람들을 기겁하게 하는 사건이었어.

 

원래 로마의 개선식이라함은 로마 제국의 영광을 드높인 전투 군인들이 시민과 더불어 신께 전쟁의 승리에 감사드린다는

취지의 행사로 개선식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는 오직 전쟁에 참가한 장군과 그에 따른 병사들에게만 주어졌거든.

 

허허. 그런데 이 오만한 황후가 이런 관례나 전통을 무시하며 자신의 힘을 과시한거지.

저런저런.. 이때부터 원로들의 원성을 사기 시작했는데

메살리나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늙은 왕은 그저 메살리나의 모든 오만방자한 행위를 눈감아주는데 급급했어.

미안함 마음과 짠한 마음이 그랬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녀의 욕구불만은 권력을 행사하는 일에 그치지 않아.

그녀는 성욕에 눈을 뜨기 시작했어. 그녀의 성욕은 무척 강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좀 보자.

 

일단 로마의 풍자가 유베날리스라는 사람이 황후의 행동거지에 대해 개탄했는데 이렇게 말했다고 해.

 

"황제가 잠들기가 무섭게 황후는 가운을 걸치고 황금 가발을 뒤집어 쓴 채 여자 노예를 데리고 황급히 왕궁을 빠져나갔다.

그녀가 향한 곳은 악취가 감도는 사창구의 작은 방이었다.

황후는 로마에서 가장 천하고 더러운 매음굴에서 '뤼키스카'라는 가명으로 창녀 짓을 하고있었다.

그녀는 남자가 지나갈 때마다 황금 가루를 바른 젖꼭지를 내밀며 유혹한 후 몸을 팔았다.

 

밤새 육욕을 채운 후에도 만족할 줄 몰랐던가.

동이 틀 무렵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돌려 몰래 궁전으로 되돌아간다.

광란의 밤을 보내 파리한 얼굴은 등잔불의 연기에 그을렸고,

몸에서는 사창굴의 고약한 악취가 풍겼지만 황후는 뻔뻔하게도 불결한 몸을 황제의 침대에 눕혔다."

 

 

 

 

 

 

와우! 대단해!

 

그녀의 성욕에 대한 의지에 박수를 표하고 싶어!

 

자, 이제 그녀에 대해 조금씩 파헤쳐보자.

 

메살리나는 과도한 허영심 못지않게 물욕에도 집착을 보여서 한번 눈독 들인 재물은 갖가지 음모를 짜고 누명을 씌워서라도

가로채야만 직성이 풀렸고 넘치는 욕정을 주체하지 못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담한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대부분 불륜을 통해서 그 굶주림을 해소했어.

 

처음에야 황제의 눈치를 살폈겠지만 자신에게 무신경한 황제를 속이기는 뭐, 식은 죽을 먹는 것보다 쉽다는 걸

이 영약한 황후는 금새 알아차리고는 갖가지 만행을 일삼기 시작해.

 

일단 그녀는 궁정 안에 은밀한 방을 만들어놓고 애인을 수시로 불러들여 육욕의 향연을 벌이는데

그녀의 동침을 거부한 남자는 가차없이 죽여버렸어.

 

이런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일화를 하나 이야기해줄께.

 

메살리나의 어머니는 재혼을 했는데 그의 이름이 아피우스 시라누스였어.

이 남자는 고로 메살리나의 의붓아버지였는데 그는 메살리나에게 죽임을 당해.

 

어느 날, 메살리나는 자신을 보고자 어머니와 함께 궁정에 들린 의붓아버지를 보게 되는데

어머나 세상에, 너무 잘생긴거야.

탄탄한 구리빛피부하며 서글서글하게 자리잡은 주름과 선한 갈색 눈동자까지 모두 메살리나를 흔들기에 충분했지.

그녀는 일단 어머니에게 편히 쉬시기를 권한 다음

 

술이 취해 잠들어있던 자신의 의붓아버지 아피우스 시라누스의 방으로 몰래 숨어들어갔어.

 

아피우스 시라누스는 잠결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눈을 떴는데 자신의 품속에 메살리나가 꼬옥 안겨있잖아.

와우, 얼마나 서프라이즈한 사건이야.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딸이 자신의 팔베게를 하고 누워있으니 말야.

메살리나는 특유의 야릇한 미소를 보며 의붓아버지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어.

시라누스는 너무 놀라 메살리나를 밀쳐냈고 메살리나는 그렇게 침대로 굴러떨어졌지.

 

시라누스는 벌떡 일어나 그녀의 어머니가 잠들어있는 방으로 들어가버렸지.

 

얼마나 화가 나.

그동안 자신의 손짓하나면 그 어떤 사내도 자신의 앞에서 싫다는 표현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말야.

메살리나 다음 날이 밝기만을 기다리며 자신의 침실로 돌아와.

 

그녀는 자신이 거절당했다는 수치심에 몸을 떨며 급기야 자신의 남편에게 달려가 자신의 의붓아버지가

일을 꾸미고있다는 중상모략을 하기 시작해.

이 바보 같은 왕은 메살리나의 말만을 믿고 그녀의 의붓아버지를 바로 죽여버리지.

 

일이 너무 쉽게 풀렸나봐.

메살리나.. 정도가 심해지기 시작했어.

 

그녀의 교활함은 나날이 발전하기 시작하는데,

그녀는 자신이 갖고 싶은 모든 것을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여인이라고 했었잖아.

자신의 방탕함을 손가락질 받지 않기 위해선 같은 처지의 여자들이 같이 망가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러.

 

그녀는 애꿎은 귀족부인들에게 억지로 매춘을 시키기 시작했는데

이걸 거부하면 자신이 거느리고 있던 노예들을 불러들이고 그녀들의 남편앞에서 능욕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

 

여기까지도 정말 혀를 내두를정도인데, 그녀의 만행은 그칠 줄을 몰라.

 

지금으로 따지면 나이트클럽같은 곳이 로마시대에도 있었어.

로마에 유명한 나이트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던 '네스타'라는 사람을 만나면서 메살리나는 거의 매일밤 네스타와 놀아나기 시작하지

그리고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네스타의 동상을 궁정 곳곳에 세우게 하기도 했어.

 

뿐만이야? 위에도 이야기했듯 그녀는 밤마다 매음굴로 직접 찾아가 몸을 팔기도 했잖아.

대단한 여인이야.

 

 

 

 

 

 

이런 만행을 일삼는 그녀임에도 남편의 외도만큼은 철저하게 차단했어.

그녀는 황제의 여자는 자신 말곤 절대 인정할 수 없었는데, 그 일화를 잠깐 보자.

 

어느 날, 만찬에 초대된 전 황제의 여동생이자 자신 남편의 조카인 율리아를 클라우디우스가 좀 짠하게 바라봤어.

이걸 메실리아가 놓칠리 없지.

그녀의 눈에 불꽃이 이글거렸어. 조금이라도 건들면 곧 폭발할 것 같은 화산처럼 그녀는 율리아를 무시무시하게 노려봤지.

하지만 그걸 눈치챈 이는 아무도 없었어.

 

클라우디우스는 메실리아의 눈빛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만찬 내내 율리아를 걱정하고

옆으로 불러 쓰담쓰담하며 그녀와 깊은 대화를 이어갔어.

단그 클라우디우스는 삼촌으로써 율리아와 가족의 정을 나눴을 뿐 성적인 것은 전혀없었는데

메실리아는 단지 그것도 용납할 수 없었지.

 

메실리아는 모반죄를 율리아에게 뒤집어씌워 살해해버렸어.

 

그 후에도 클라우디우스가 조금이라도 눈길을 준 여인은 모두 그녀에게 살해당했어.

 

 

      

 

 

 

그런 그녀에게 대단한 사건이 발생해.

이 사건으로 그녀는 죽임을 당하는데 그녀의 말도 안되는 행위가 어느정도였는지 자, 다들 함께 보자.

 

그녀는 어느날 원로원 의원이었던 집정관 가이우스 실리우스를 보게 돼.

와, 남자 얼굴 끝내주게 잘생긴 건 뭐 말로 표현할 수 없고 듬직하기도 했어.

메살리나는 그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어.

그녀는 자신이 즐겨오던 음란한 파티도 중단했고, 밀애를 즐기던 은밀한 방도 폐쇄해버렸고, 밤마실을 다니던 매춘도 하지 않았어.

 

처음 느껴보는 그 격한 감정에 그녀는 온전히 그를 자신의 것으로 가지고 싶다는 생각외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게 되었지.

그녀는 속으로 생각했어.

 

"난 개선식에도 참석하는 유일한 여자야.

그 어떤 남자도 나를 능멸할 수 없을 만큼 힘을 가졌지. 난 언제든 내가 원하는 모든 남자를 가질 수 있어.

그런 내가 왜 굳이 황제 한명의 여자로만 존속되어야 해?

난 여태까지 모든 남자들을 가져왔어. 굳이 한 남자만 결혼을 하라는 법있을까?

난, 가져야겠어. 꼭 그럴 갖고 말겠어. 온전히 나만의 남자로 그를 갖겠어. 온나라에 실리우스가 나만의 남자라는 것을

결혼식을 통해 알리겠어."

 

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할 수 있을까?

황제는 그녀의 소문을 모르는 게 아니었지만 다만 어린 나이에 시집와 혼자 시들어가는 그녀가 안쓰러워

그녀의 밤마실 정도는 눈감아준 것이긴 하지만,

자신을 기만하고 자신의 자리에 다른 남자와 같이 앉히려고 하는 걸 황제가 그걸 가만히 두겠어?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이미 하늘을 날고 있었어. 세상에 둘도 없이 멋진 실리우스가 자신의 것이 되는 거니까.

그런데 실리우스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자 그는 콧방귀를 뀌지.

 

"오- 메실리아. 나의 마음엔 방이 오직 하나뿐이라오.

난 당신의 사랑을 나만이 독차지하고 싶다오. 당신의 사랑을 클라우디우스와 나눠가지라하니..

이 얼마나 가혹한 형벌이란 말이오. 자, 사랑하는 그대여. 나인지 아니면 왕인지.. 둘 중 하나를 택하시오."

 

어? 이게 아니잖아. 잠시 메살리나 멘붕왔어.

하지만 의지에 메살리나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중늙은이의 뒷바라지는 이제 지긋지긋하던 차였고,

오직 실리우스에게만 매달려 자신의 취미생활을 접은지도 꽤나 오래됐었기에 모든 것이 실리우스에게 집착되어있는데

그런 그가 황제 아니면 자신을 택하라잖아.

 

메살리나 묘한 교책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어.

 

"황제는 곧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될거에요. 좋아요. 그렇다면 우리 이렇게 하죠.

당신이 먼저 이혼을 하세요. 단, 황제가 떠나기 전에 하세요. 그렇다면 나는 황제가 떠나는 날부터 우리의 결혼식을 준비하겠어요."

 

"그게, 무슨 말이오?"

 

"난, 황후로써 당신과 결혼하겠어요. 그럼 당신은 자연히 황후의 남편이 될테고 클라우디우스가 돌아왔을 때 그는 그저 힘없는 늙은이일 뿐이에요. 그럼 난 내 아들 브리타니쿠스를 황제로 즉위시키고 당신과 섭정을 하면되요.

그럼 로마도 우리의 것이되는 것이고 사랑하는 당신 또한 영원히 내것이 되는 것이에요."

 

실리우스는 그녀의 말에 따라 이혼하게 되지.

참, 간도 배밖으로 나온 메살리나. 그리고 실리우스.

 

그들은 정말로 일을 진행시켜.

클라우디우스가 지방으로 출정을 나간 사이 둘은 정말로 아주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리지.

원로들의 만류에도 귀닫고 입닫고 눈 닫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결혼식을 아주 성대하게 올리고

신혼에 단꿈에 젖어들기 시작해.

 

이때,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 여긴 한 원로의 뜻으로 지방으로 출정나가있던 클라우디우스에게 밀고가 되면서

극도의 화가 난 황제가 로마로 복귀하면서 메실리나의 어처구니 없는 만행도 끝이나.

 

원로들은 그 둘을 극형에 처해야한다고 매일 황제에게 상고했어.

물론 황제도 이번만큼은 메살리나를 용서할 수 없었어.

적어도 이번엔 자신의 신변을 위협했으니 말야. 황제도 그렇게까지 바보는 아니었던 것 같아.

 

일단 그는 실리우스를 극형으로 다스렸어.

 

그런데 메살리나도 같이 죽이라는 원로들의 요청을 자꾸 차일피일 미루는거야.

오늘은 피곤해서 안되고, 내일은 구름이 많아서 안되고, 그다음날은 비가와서 안되고..

 

당시 루쿨루스 별장에 몸을 숨기고 있던 메살리나는 매일 서찰을 보내 클라우디우스에게 자신의 목숨을 살려줄 것을

간곡히 빌고있었어.

이에 왕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걸 눈치챈 측근들 몇몇이 루쿨루스 별장으로 찾아갔지.

나르키스라는 이가 그녀가 잠든 침실로 몰래 침입하자 메살리나는 놀라면서도 반가웠어.

그는 자신과 정을 통했던 이들 중 하나였으니 울며 매달리면 그가 자신을 살려줄지도 모르잖아.

 

그녀는 반라의 몸으로 나르키스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빌었어.

 

"살려주세요. 살려만 주시면 뭐든 하겠어요. 황후의 자리는 언제든지 내놓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아무곳에나 숨어서라도 살게 해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그녀의 가증스러운 모습에 치를 떨며 나르키스는 칼을 뽑아 그녀의 가슴에 비수로 꽂았어.

나르키스는 당시 메살리나가 자신을 버리고 실리우스를 택한 것에 질투를 느끼고 있었고, 죽임을 당한 메살리나 그녀의 나이 당시 31세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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