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포스팅은 이야기하듯 반말로 쓰여집니다. 멕시코의 델피나 곤잘레스와 마리아 곤잘레스 자, 내식대로의 이야기를 시작할께. 1963년 멕시코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꽤나 고통을 받는 나라축에 끼었는데 미국이랑 가깝고 국토도 넓잖아. 더구나 개발도상국임에도 불구하고 고도성장을 이루지 못해 국민들의 삶은 수준이하였어. 미국이랑 가까웠기에 그들은 부푼 꿈을 안고 미국의 계절노동자로 취업했다가 불법이민자로 남아 숨어살기를 자처할 정도로 당시에 멕시코의 민생은 형편없었어. 원래 국민이 먹고 살기 힘들고 일자리가 넉넉치않으면 눅눅한 곳에 번지는 곰팡이처럼 일명 '사창가'들이 늘어나는 것은 어느나라건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일들인 것 같아. 당시 멕시코도 다를 것이 없었어. '과다라하라'라는 지역 바로 옆엔 '산 후안 데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