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2.1% 상승…가공식품·농산물 가격 부담 지속

1. 뉴스 개요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 전달 대비로도 0.4% 상승하며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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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상승 품목

• 가공식품: 4.1% 상승 (냉동식품, 빵류, 라면 등)
• 농축산물: 2.8% 상승 (양파·감자·계란 중심)
• 외식비: 3.7% 상승 (김밥·한식뷔페·중식당 등 전반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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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승 요인

•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 국내 생산자 가격지수(PPI) 동반 상승
• 소비심리 회복 → 외식 수요 증가 → 자영업자 가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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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계 부담 현실화

• 실질임금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하회하며 실질 구매력 감소
• 저소득층의 체감 물가 상승폭은 2.1%보다 높음 (식품비 비중이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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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부 대응

• 기획재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공급 확대 계획”
• 농림축산식품부: “중소 식품업체 원가 보전방안 검토 중”
• 한국은행: 당분간 금리 동결 유지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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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생활물가 관점 분석

• 전체 460개 생활물가 품목 중 약 310개 품목이 전달보다 상승
• ‘가정 간편식(HMR)’ 수요 급증과 맞물려 제조사 중심 가격 인상이 반복되는 구조